암치료를 할 때 해암요양병원을 잘 활용하기 위하여

명의라는 칭찬도 들어봤습니다.
하루에 혼자서 다 볼 수 없을 만큼 많은 환자분들을 치료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람도 있었지만 한계를 절감할 때마다 고통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통하여 확실히 깨달은 바가 세 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 치료를 넘어 치유로 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통증 없이 치료가 되어도 마음에 응어리가 풀리지 않으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명력을 누리기 어려웠습니다.
임상에서 “인간관계에서 소통의 어려움”이 건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는 연구결과도 수 없이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소통과 치유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심신의학적 의료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만 온전한 건강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건강한 삶을 위한 치유의 주체는 나 자신이며, 의사는 길안내를 할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몸이 아플 때마다 그 고통이 보내는 신호를 경청하지 않고 의사가 나를 고쳐 주기만 바라는 것은 치유에 있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병이 생긴 원인을 돌아보지 않고 의사에게 의존하여 그 결과만 바꿔 놓으려니 당연히 잘 되지 않거나 재발하기도 쉬워집니다.

“물고기 한 마리를 원하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배우는 것이 현명하다”는 말은 의료에 있어서도 매우 적절한 비유입니다.
내 몸과 마음에 부조화가 생길 때, 스스로 균형잡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맞춤형 치유가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개인의 내적 성장도 하게 됩니다.

저는 생명의 궁극적 원리를 알고 싶어 30여 년 동안 동서고금의 수많은 수련법과 치유법을 배우고 익혀 왔습니다.
그 내용들을 융합하고 발효시켜 치료현장에서 많은 환우분들을 대상으로 임상검증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 안의 위대한 의사’ 를 만날 수 있게 하는 LIGHT 자가치유법이 핵심치료법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셋째, 몸과 마음이 함께 가는 온전한 치유에 이르려면 습관까지 변화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습관의 변화는 세포차원의 변화, 무의식까지의 변화입니다. 습관이 변해야만 치료 할 때만 좋다가 재발하는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습관 훈련법은 일상의 삶과 동떨어진 방법을 추구하지 않고 앉고, 서고, 걷고, 말하고, 숨 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생명력의 습관이 만들어지게 훈련할 때 가장 효율적이고 삶의 진정한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습관까지 가는 여정이 외롭고 지루해서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서 서로 지지와 위로, 공감, 격려가 되는 환우 분들의 생활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자는 소극적 목표를 넘어서, 소통과 치유와 성장을 배우고 익혀
다른 분들에게 기여하려는 적극적 목표를 갖는 건강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공동체의 운영원리와 철학을 잘 숙지하고 있는 안내자 또한 꼭 필요합니다

세계 의료계는 그동안 전염병과 급성병 치료에 놀라운 성과를 냈으나 21세기 들어 암을 비롯한 만성병에 있어서 너무나 무기력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자각 속에서 세계 보건의료인들이 주창한 21세기 올바른 의료의 키워드가 바로 자가치유, 예방의학, 심신통합입니다.
저는 이 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30여년간 배운 동서고금의 여러 치유법을 통섭하여 새로운 의료치유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머리, 가슴, 배를 아우르는 정기신(精氣神) 의료치유 모델이며 이를 통해 암을 비롯한 만성난치병 환우의 관점을 바꾸고 있습니다.
즉 의학 관계자들에게 의존하여 초조하게 특효약이 개발되기를 바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서 의료진을 좋은 안내자로 삼아 당당하고 풍요롭게 ‘내 안에 이미 있는 100명의 위대한 명의’ 를 만나고 있습니다.

재발 없는 근본치유의 길은 여기에 있습니다.
그 동안 기존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재발로 인해 어찌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
치료방식이 일방적이고 공격적이어서 고통스러웠던 분들,
자신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당당하고, 활력 있는 치료방식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해암요양병원장  이재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