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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이코소매틱으로 바라본 암의 이해 5 - 암 줄기세포와 암의 재발ㆍ전이2017-08-26 14: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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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 줄기세포까지 해결해야 암 근본치유 가능해 
 

표준치료에 의해 빠르게 증식하는 일반 암세포가 죽더라도 씨앗 같은 줄기세포가 남겨져 있으면 그 씨앗이 주변에 암세포들이 너무 없어질 때에 여왕벌처럼 개체수를 확 늘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이고 재발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내용에 따라 본다면 암의 치유, 특히 재발 전이와 관련한 치료법들과 원리를 잘 적용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깁니다.


빠르게 증식하는 일반 암세포 vs 가능성만 품고 있는 암 줄기세포

암세포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대별해서 보면 줄기세포의 행동 양태 특성을 가진 암 줄기세포와 일반 암세포가 있습니다.
그걸 대비해서, 저는 빠르게 증식하는 일반 암세포가 있고 움직임이 조용하게 느리고 가능성만을 품고 있는 암 줄기세포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언급한 암 줄기세포가 바로 암의 재발 전이에 주로 관여한다고 보는 것이 암의 배아 학설에서 보는 관점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단계를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아 단계는 면역을 억제한다고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면역을 억제하고 행동 양태도 빠르게 움직이지 않는다 했습니다.

분화 단계는 빠르지만, 배아 단계는 조용히 움직입니다. 우리가 주로 쓰는 암 관련 치료법 중 알려진 것이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라는 삼대 표준치료입니다. 그 중에서 항암제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는 물론 정상세포도 손상시켜

암제는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이는 치료제는 아닙니다. 세포가 빠르게 분열증식할 때는 여러 가지 단계가 필요한데 각각의 단계가 진행될 때 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으로 약물들을 만든 겁니다.
다시 말하면 내 몸에서 빠르게 증식하는 것들을 파괴하는 원리로 만들어진 약물이 항암제라는 뜻입니다. 암세포가 대표적으로 빠르게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항암제에 당연히 암세포가 많이 죽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건강한 세포 중에도 모발 세포, 점막 세포, 골수 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들이 있습니다. 항암제가 이런 세포도 같이 죽인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물론 실보다는 득이 많다면 그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로 치유되는 사람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일부 건강한 세포가 죽긴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기 때문에 효과를 보고 치유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항암제의 효용은 누구나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 줄기세포 억제가 암 치료의 관건

문제는 역분화의 단계입니다. 암도 성체세포에서 배아세포 쪽으로 역분화된 경로를 따라간 것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때 역분화의 단계가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단계까지라면 실보다는 득이 많으니 치료법에 반응하겠지만 문제는 암이 역분화하는 과정에서 미분화와 빈약한 분화단계까지 역분화한 경우, 다시 말하면 최초 수정란 단계나 태아의 태반에 착상하기 전의 초기 배아 상태까지 역분화 되어버린 경우라면, 그러한 암세포들은 굉장히 움직임이 느리다는 점입니다.
항암제는 빠르게 움직이는 세포에 반응하는 약이기 때문에 느린 암세포는 그 약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반응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부 경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를 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암 줄기세포를 어떻게 억제해야 되느냐는 부분까지입니다.


암 줄기세포를 정상세포로 되돌릴 수 있어야 근본치유 가능

암 줄기세포는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집단 사회생활을 하는 벌 중에서 여왕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수천, 수만 마리의 일벌이 있지만 여왕벌은 한 마리입니다.
벌집을 보면 빠르게 움직이는 부지런한 일벌은 많이 보이지만 여왕벌은 잘 관찰되지 않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잉태한 채 조용하게 있습니다.
여왕벌은 조용히 있고 주된 일은 일벌들이 하는데 주변 상황이 변해서 갑자기 개체수가 확 줄거나 일벌의 수가 너무 없어지거나 번식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여왕벌은 많은 일벌과의 교미를 통해서 즉 생식을 통해서 개체수를 늘리는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치 줄기세포가 하는 일과 꼭 닮았다는 겁니다. 배아 단계까지 역분화 된 암줄기세포일 경우도 이와 같습니다. 그 중에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들도 같이 존재합니다.

빠르게 증식하는 부분이 거의 98%이고 줄기세포 단계는 1~2%에 불과한데 표준치료에 의해 빠르게 증식하는 일반 암세포가 죽더라도 씨앗 같은 줄기세포가 남겨져 있으면 그 씨앗이 주변에 암세포들이 너무 없어질 때에 여왕벌처럼 개체수를 확 늘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이고 재발이며 그 과정이 이러한 원리와 연관이 깊다는 겁니다.
그래서 재발과 전이를 막으려면 씨앗이 되는, 눈에 잘 안 띄는, 암 전체 질량 중 1~2%에 해당하고 눈에 잘 안 띄는 암 줄기세포까지 뿌리 뽑을 수 있거나 암 줄기세포가 정상세포로 돌아오게 해야만 암을 제대로 근본치유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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