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기
제목사이코소매틱으로 바라본 암의 이해 1 - 암의 원인과 배아학설(존 비어드 박사의 영양막세포이론)2017-08-26 11:05:51
작성자

세포 분화발달의 단계적 특성에 비추어 암을 이해하는 배아학설

세포의 자기 방향성이 정해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증식 분화하기 시작합니다. 줄기세포 단계에는 속도가 천천히 머물러 있는 거라면 분화 이후 단계에선 빠르게 증식하는 대조적 특징을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이코소메틱적으로 암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의 대표적인 특징, 무한하게 성장한다는 것

암 하면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상식적인 얘기들이 있습니다. 암은 무한 증식하는 세포다. 건강한 세포는 발달할 필요가 있을 때 어느 정도 증식했다가 완전히 성체세포가 되고 나면 그 증식단계를 좀 멈추고 각자 고유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암은 희한하게 끝까지 무한하게 한정 없이 성장한다는 것, 이것이 암의 하나의 특징으로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바입니다. 
또 암은 어느 정도 치료에 의해서 크기가 다 없어졌는데 또 어떤 원인에선가 재발하고 전이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이게 참 무섭다는 점이 또 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얘기입니다. 
또 우리가 많이 듣는 이야기는, 항암제 등이 매우 좋은 치료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오히려 몸을 더 망가뜨릴 수 있다. 백해무익하다.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식적인 얘기들에 대하여 효용이 있고 또 한계가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그 부분을 사이코소메틱적인 암의 이해를 통하여 들여다보면 이해하는데 도움 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분화 발달을 거쳐 성체 세포 되면 자기 방향성 가지게 돼

자료를 보면 암의 원인에 대하여 여러 가지 키워드들이 있습니다. 많은 암의 원인이론 중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암의 배아학설입니다. 
배아학설에 대하여 조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림을 보겠습니다. 우리 생명체의 시작, 그 최소 단위가 세포입니다. 배아학설은 세포 초기부터의 분화 발달의 특성으로 암을 이해해보는 것입니다. 
생명체의 시작은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합쳐져서 최초의 생명세포인 수정란이 만들어집니다.
이 수정란이 둘, 넷, 여덟, 열여섯, 서른둘, 이렇게 증식을 합니다. 이렇게 수정란이 세포분열하는 난할을 만들어서 가다가 삼배엽으로 나뉩니다. 
삼배엽이란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을 말하고요, 이렇게 나눠져서 이제 각자 자신의 고유 기능을 위한 방향성을 갖고 빠르게 증식합니다. 
빠르게 증식하고 증식해서 결국은 성체세포가 됩니다. 성체세포라 하면 간세포, 폐 세포, 피부 세포, 각막 세포 등 약 200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그렇게 성체세포가 되면 이 때부터는 성장 속도를 늦추고 각자 맡은 고유 기능을 합니다. 이것이 우리 생명의 최소 단위인 세포의 시작과 발달 그리고 마무리를 개괄적으로 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약하게 분화된 줄기세포는 모든 가능성을 잉태한 조용한 단계

그런데 이 단계에서 행동 양태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림 좌측과 우측 단계입니다. 
분화라는 표현을 써서 설명해보겠습니다. 분화는 영어로 differentiation입니다. 하나의 종합적인 덩어리에서 세분화되어 분업처럼 하나의 역할을 한다, 이런 뜻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이 최초의 수정란은 undifferentiated라고 부르며 미분화라는 뜻입니다. 아직 뚜렷하게 분업화된 하나로 나눠져 있지 않고 종합 덩어리로 하나인 상태입니다. 

그 다음이 초기 배아 상태로 둘, 네, 여덟, 열여섯, 이렇게 나뉘는 단계로 초기 배아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poorly differentiated, 즉 빈약하게 분화된 상태라고 부릅니다.
약간 쪼개지긴 했으나 나는 이것만을 분업의 역할로 할 거라고 분업을 하는 단계를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은 단계입니다. 이 두 단계, 수정란이나 초기배아상태를 줄기세포라고 표현합니다. 

줄기세포 단계의 특징은 아직 발현형을 드러내지 않은, 모든 가능성을 잉태한 덩어리인 채로 있다
. 이게 줄기세포의 의미입니다. 
그에 반해서 태반에 착상이 끝나고 삼배엽 이후부터의 분화 단계에서 자기 방향성이 정해지기 시작하면 빠르게 증식 분화하기 시작합니다. 
줄기세포 단계에는 속도가 천천히 머물러 있는 거라면 이 단계에선 빠르게 증식하는 대조적 특징을 보입니다.
이렇듯 속도라는 특징, 빠르게 증식한다는 기준이 다릅니다. 줄기세포 단계에서는 조용하게 있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또 모양새도 다릅니다. 줄기세포 때는 전부 똑같이 구형으로 둥그렇게 생겼습니다. 

반면 다 성장하고 난 성체세포는 다 다르게 생겼습니다. 200여 가지의 각각의 고유기능을 하는 세포는 똑같이 생긴 게 하나도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영상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tSDP2NwQBes&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