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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사이코소매틱으로 바라본 암의 이해 6 - 암 줄기세포와 공감 지지 치료2017-08-26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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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분화 발달 과정에 비추어 적용하는 암의 사이코소메틱적인 치료  
 

암 줄기세포 단계에서 사이코소매틱적으로 공명하는 치료는 공감 지지치료가 해당됩니다.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따뜻하게 연결해주고 힘을 주는 치료들이 이 단계의 치료에 해당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세포 발달 단계의 과정을 생물학적으로 설명을 했습니다. 이제 이 과정을 사이코소메틱적으로 이해해보겠습니다. 


암 줄기세포 단계는 심리학적 융합 단계와 같은 특성 지녀

암 줄기세포 단계에 적합한 치료법이 심리적으로인 면으로도 존재합니다. 이 단계는 최초에 엄마와 아버지의 유전자가 합쳐져 수정란이 만들어져서 면역을 억제해야 되는 단계입니다.
이질적인 것이 통합되고 융합된 단계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심리학적으로도 생물학적인 표현과 똑같이 융합이란 표현을 사용합니다.
발달심리적 표현으로 분화, 발달이라는 용어도 똑같이 쓰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심리의 탄생과 분화 발달을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태중에 있을 때와, 엄마 뱃속에서 출생한 지 얼마 안 된 초기 유아상태에는 엄마와 내가 둘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융합단계가 존재합니다.
엄마가 나의 모든 것을 나와 똑같은 마음으로 해결해줄 것이다, 내가 필요로 하는 물질과 영양분을 전부 줄 것이다, 즉 케어링(caring), 너쳐링(nurturing) 이런 것들을 무조건적으로 엄마가 내 뜻과 똑같이 다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융합단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융합 단계 지나면 고유성 꽃피우는 개성화 과정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더 성장하면서 엄마와 나는 다른 개체로구나, 라고 깨달으면서 심리적 융합을 벗어나서 심리적 분화를 하며 심리적 발달을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결국은 나란 존재는 엄마의 몸을 빌어서 엄마의 영향은 어느 정도 있지만 결국 독립된 개체인 나로서 나다움으로 꽃피게 되는 과정을 심리적 성숙으로 보고 심리적 발달의 완성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런 과정을 칼 융 같은 심리학자는 인간이 처음에는 심리적 융합에서부터 시작하겠지만 결국은 개성화 과정(individuation)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개성화 과정을 통해서 남과 비교할 필요 없는 자기만의 고유성을 꽃피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과정과 너무나 상징적으로 비슷하게도 배아 단계는 모양새가 구형으로 다 똑같이 생겼지만 분화 이후에 성체세포가 되어 각자 고유한 역할을 맡게 되면 모두 다 다르게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사실 1, 2등을 매긴다는 자체가 정확히 생물학적으로 보면 의미가 없습니다. 서로 다르게 생긴 것끼리 1, 2등을 나눈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뜻입니다.


줄기세포 상태, 심리적 융합단계에 맞는 공감치료 필요해

여기서 다시 암 줄기세포단계, 즉 최초의 수정란이나 초기배아상태로 다시 돌아가서 자세히 보겠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 단계가 심리적으로 융합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상태의 파장에 맞는 도움은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태아나 초기 유아 때는 그야말로 말 그대로 무조건적인 캐어링이 필요한 단계라는 얘깁니다.
그것을 건강한 애착이 필요하다고 표현하며 건강한 애착을 충분히 받고 나야 비로소 독립해서 사회에 나가서 나답게 꽃피우는 것에 대하여 안전하다고 느끼며 자신감이 생긴다고 봅니다.
초기 유아 단계에서 이렇게 충분히 무조건적인 돌봄을 받고 나면 비로소 독립할 힘을 얻게 된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단계, 즉 암 줄기세포 단계에서 사이코소매틱적으로 공명하는 치료는 공감 지지치료가 해당됩니다.
공감해주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따뜻하게 연결해주고 힘을 주는 치료들이 이 단계의 치료에 해당하겠습니다.


분화 이후 단계에서는 의미치료 필요해

반면 꽤 분화되어 빠르게 증식하는 암세포 단계는 자기답게 꽃피우는 방향성으로 빠르게 증식·분화해가는 경로에 편승한 것이기 때문에 사이코소매틱적으로 공명하는 치료법은 남과 비교할 필요 없고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의미를 갖는 치료법에 해당하겠습니다. 이를 실존주의 심리학에서 보면 의미치료에 해당한다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다운 삶의 의미를 찾는 것. 남과 비교할 필요 없는 나다움의 상태에 대해서 충분히 찾아나가서 나다움에 대한 자신감과 존재감을 갖는 것이 이 단계의 치유법에 해당한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